뉴스데스크박주린

[평창] 바이애슬론 신의현, 아쉽게 놓친 메달…"그래도 행복해요"

입력 | 2018-03-16 20:47   수정 | 2018-03-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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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평창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의현 선수.

바이애슬론에서 두 번째 메달을 노렸는데요.

날씨가 심술을 부렸습니다.

◀ 영상 ▶

이번 대회 한국 첫 메달의 주인공이죠, 노르딕스키의 신의현 선수.

오늘(16일) 바이애슬론 15km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3분의 1지점까지 주행 기록은 1위.

그런데, 또 사격이 문제였습니다.

20발 중의 3발을 놓치면서 3분의 시간이 추가됐죠.

주행기록만 놓고 보면 2위였는데, 사격 실수로 결국 5위를 차지했군요.

이번 대회 전 경기에 출전 중인 신의현 선수.

지금까지 54.2km.

하루 평균 10km 이상을 달리는데도 레이스 할 때만큼은 행복하답니다.

[신의현/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장애인 스포츠에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신 게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관중석이 꽉 차니까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고요.″

함께 출전한 이정민 선수는 7위를 차지했고요.

여자 12.5km 좌식에 출전한 이도연은 11위.

남자 15km 입식의 권상현은 9위로 톱 텐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메달보다 값진 도전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선수들.

남은 경기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