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한동수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8-03-27 20:00   수정 | 2018-03-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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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특별 열차로 중국 베이징을 전격 방문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는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정부 고위관계자가 확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북중 정상회담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중 정상회담이 성사된 건 2010년 김정일-후진타오 회담 이후 7년 만입니다.

◀ 앵커 ▶

전격적인 북중회담은 양측의 이해관계와 필요 때문에 이뤄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북·북미 회담을 앞둔 북한은 북중관계 복원을 통한 협상력의 확보가 시급했고, 이른바 ′차이나 패싱′을 걱정하던 중국은 남·북·미 중심의 대화 구도에 끼어들 발판이 필요했다는 분석입니다.

◀ 앵커 ▶

촛불집회 당시 시위대의 청와대 진입을 가정해 군이 발포지침까지 세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기를 빼앗기거나 위해를 당할 경우 신체 하단부를 사격하라는 내용입니다.

조건을 달긴 했지만, 비무장 민간인을 상대로 사격을 허용한 지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앵커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시행된 자율 차량 2부제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4번의 조치에서 공공 부문은 90% 이상 참여했지만 민간 참여율은 10%에도 못 미쳤습니다.

국회는 강제 2부제 시행을,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의 도심 운행 제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앵커 ▶

한 사립대 교수가 제자들의 연구비와 인건비를 6억 원 이상 빼돌리다 적발됐습니다.

지도교수의 막강한 권한을 악용한 건데, 이른바 ′카드깡′ 수법까지 동원해 신발, 시계 등 개인 물품을 사기도 했습니다.

◀ 앵커 ▶

다음 달 우리 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실향민 2세인 가수 강산에와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추가로 합류합니다.

가수 싸이를 방북 공연단에 포함시키는 방안은 북측의 거부로 결국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