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전훈칠

추신수, 2안타 불붙는 타격감…개막 준비 완료

입력 | 2018-03-27 20:46   수정 | 2018-03-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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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이저리그는 이제 사흘 뒤에 개막인데요.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올해는 추추트레인이 제대로 달려갈 듯 합니다.

◀ 영상 ▶

첫 타석에서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중전 안타.

그리고 3회엔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합니다.

2안타에 볼넷 하나, 타율 3할 4리.

텍사스 이적 후에 다섯 번째 시즌인데 이 정도로 완벽하게 개막 준비를 마친 건 처음이라니까 기대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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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의 최지만은 또 안타를 쳤어요.

시범경기 타율 무려 4할 5리.

개막전 명단이 어렵다고 봤는데 카운셀 감독이 마지막까지 고민 중이라고 하니까, 기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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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선수, 파란 유니폼 참 오랜만인데 우리에겐 낯설지가 않죠?

시작부터 직구, 커브, 커터까지 다양한 실험을 합니다.

오늘은 안타 네 개를 내주면서 3실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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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츠버그와 계약한 유망주 배지환 선수도 시범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대주자로 나서서 빠른 발로 득점을 기록했고요.

유격수 자리에서는 간결한 수비까지 선보였습니다.

피츠버그에서 기대하는 선수인 만큼 빠른 성장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