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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 별세
입력 | 2018-03-30 20:41 수정 | 2018-03-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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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가 향년 90세로 별세했습니다.
1928년 서울에서 태어난 안 할머니는 열네 살 때 일본군 위안부로 중국에 끌려갔습니다.
그동안 인권 운동가로 활동해 온 안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이제 29명만 남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