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전훈칠

추신수, 쾌조의 타격감…"아깝다! 첫 홈런"

입력 | 2018-03-31 20:36   수정 | 2018-03-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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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는 3안타를 몰아치면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제대로 때린 타구가 홈런이 되지 않은 게 아쉬웠습니다.

계속해서 경기영상 보시겠습니다.

◀ 영상 ▶

첫 타석에서 변화구를 가볍게 걷어올려 중전 안타.

4회엔 몸쪽 공을 받아치면서 다시 안타.

한동안 어려워했던 카이클 공략에 성공합니다.

감 잡은 추신수가 8회에 제대로 밀어쳤는데요.

이게 담장 꼭대기 맞으면서 아쉽게 2루타가 됐습니다.

원래 발동이 늦게 걸리는 ′슬로우 스타터′인데, 타격폼 교정 효과일까요?

올해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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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의 10회 말 공격.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홈팬들 열광하고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다 끝난 줄 알았는데 피츠버그의 비디오 판독 요청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홈에서 아웃 판정으로 바뀌는군요.

흥분한 감독은 격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했고, 설상가상 13회에 석 점 홈런 맞고 패하고 맙니다.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것이 이런 기분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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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볼을 포수가 잡아서 강하게 일루 송구, 아웃됩니다.

아, 그런데 너무 세게 던졌나요?

리조 선수, 손이 좀 아팠나 봅니다.

너도 한 번 받아봐! 포수에게 강하게 던집니다.

덕아웃 들어오던 투수는 어리둥절.

리조 선수 화난 거 아니죠?

다행히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