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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삼성 계열사 4개 노조 "노조와해 책임…이재용 면담요청"
입력 | 2018-04-03 20:35 수정 | 2018-04-0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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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4개 계열사 노조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무노조 경영 원칙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삼성의 불법 행위가 명시된 노조와해 문건이 2013년에 이어 또 발견된 것은 아직도 노조 파괴 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증거″라며 이재용 부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다 경비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