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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너무 기쁜 나머지…'불행의 홀인원?' 外

입력 | 2018-04-05 19:47   수정 | 2018-04-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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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골프에서 홀인원.

말 그대로 행운의 상징이죠.

그런데 이 홀인원을 하고 불행해진 선수가 있답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해 보시죠.

◀ 영상 ▶

마스터스 골프 개막 전날 유명한 이벤트죠.

파3 콘테스트인데요.

피나우 선수가 날린 공이 그린 가장자리에 떨어지더니 뒤로 가요.

설마? 설마! 들어갑니다!

기가 막힌 홀인원!

톱플레이 첫 장면으로 나온 이유, 이게 다가 아닙니다.

좋아하다가 어이쿠, 발목을 접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자기 손으로 직접 발목을 제자리로 교정하더니, 또 절뚝절뚝 걸어가는데요.

환희의 순간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바뀔 수도 있군요.

마스터스 데뷔도 불투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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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로마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메시의 슛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죠.

다시 보실까요?

수비수 자책골이군요.

마음먹고 한 것처럼 완벽한 포즈였습니다.

그런데 로마의 자책골이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수비 발 맞고 골대 맞고 나온 공이 다시 수비수 무릎 맞고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자기 골대로 2골이나 넣은 로마, 결국 1대4로 패하고 말았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