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빅 리그도 반해버린 '오타니' 열풍

입력 | 2018-04-09 20:46   수정 | 2018-04-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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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요즘 메이저리그는 그야말로 오타니열풍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선발에서도 7이닝 동안 피안타 1개에 무실점.

탈삼진을 무려 12개를 잡았습니다.

타율과 홈런에서도 팀내 1위를 기록중인 투타 만능, 오타니의 활약 90초 포스팅으로 준비했습니다.

◀ 영상 ▶

일본이 난리가 났습니다.

일본 야구팬들 정말 열광이에요.

바깥쪽 꽉 찬 공은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오늘 제구도 잘 되네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수비 때 외야에 서 있기 지루할 정도였어요. 2스트라이크만 잡으면 타자를 자유자재로 잡아내더군요.″

[팀 새먼/폭스 스포츠 중계진]
″타석에서도 압도적이더니 투수로도 압도합니다. 지금 여기가 무슨 리그죠?″

[오타니/LA 에인절스]
″지금은 좋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만 힘들어졌을 때 그 벽을 깨뜨려 준비해나가고 싶다고생각합니다.″

[송재우/MBC 해설위원]
″시범경기 때 오타니 선수가 스플리터를 많이 구사하지 않았습니다. 시즌 들어와서 활용을 확실하게 하고있어요. 맞히는 데 급급했다면 지금은 일본 시절 파워 스윙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