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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꺾은 '18살' 신예 박예린 "AG 기대하세요"

입력 | 2018-04-30 20:47   수정 | 2018-04-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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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30일) 끝난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새롭게 떠오른 스타가 있습니다.

여자 접영 50m 1위에 오른 18살 박예린 선수입니다.

◀ 영상 ▶

대표팀 간판 안세현을 꺾은 겁없는 10대.

부산체고 3학년 박예린 선수입니다.

[박예린/부산체고]
″(안세현 언니) 이겼다는 거에 대해서 기분은 좋았고, 더 노력해서 한국신기록까지 깨면 확실히 이긴 거라고 생각해요.″

롤모델도 안세현 선수, 실제로도 안세현 닮은꼴로 유명하다는데요.

[박예린/부산체고]
″(닮았다는 말) 들으면 기분은 당연히 좋죠. 수영도 닮았으면 좋겠어요.″

안세현 선수 반응 안 들어 볼 수 없겠죠?

[안세현/수영 국가대표]
″제 동생이랑 나이가 같아서 아무래도 좀 더 관심이 가는 선수였어요.″

단거리에 적합한 175cm의 장신 박예린 선수.

이번이 첫 아시안게임 출전이 될 텐데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