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남북 교류' 물꼬 트고 '팀 코리아' 귀국

입력 | 2018-05-08 20:48   수정 | 2018-05-08 21:2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세계 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동메달을 따낸 우리 선수들이 귀국을 했습니다.

팀 코리아의 일원이 된 소감, 어땠을까요?

◀ 리포트 ▶

[서효원/탁구 국가대표]
″목표가 메달이었는데 목표 달성한 것은 잘한 것 같고 일본에 패했지만 좋은 기회가 된다면 같이 힘을 합쳐서 정상에 오르고 싶습니다.″

[양하은/탁구 국가대표]
″′너 탁구 스타일이 이런데, 이렇게 해 보는 건 어때?′하고 알려주면서 했는데 그게 가장 기억에 남고….″

[서효원/탁구 국가대표]
″저희는 라켓이라고 부르는데 거기서는 판때기라고 하더라고요. 서브도 처넣기라고 그러고 리시브도 받아치기라고 하고….″

[안재형/여자 탁구대표팀 감독]
″너무 급작스럽게 이루어졌지만 역사적인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돼서 그 순간만큼은 정말 감격스러웠고….″

[유승민/IOC선수위원]
″(아시안 게임도)선수들이 가장 중심이 돼서 엔트리라든가 이런 부분이 이번 같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협의할 거고요. 긍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