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플레이] '묻지마' 슬라이딩 '더티 플레이' 논란 外

입력 | 2018-05-29 20:48   수정 | 2018-05-29 20:5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메이저리그 홈 슬라이딩 장면, 톱플레이에서 확인해보시죠.

◀ 리포트 ▶

컵스의 무사 만루 기회입니다.

타석에는 지메네스인데요.

쳤습니다.

병살타 코스.

3루 주자 리조 홈에서 포스 아웃.

그리고 1루.

송구가 우익수를 향하는군요.

그 사이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는데, 포스 디아즈가 쓰러져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비디오로 한 번 보시죠.

쇄도하는 리조가 왼다리를 쭉 뻗어, 디아스 오른 다리를 걷어찹니다.

이건 야구 슬라이딩이 아니라 축구 태클 같죠?

하지만 심판 판정은 문제 없다.

허들 감독은 참을 수가 없죠.

입 모양을 보니까 정말 화 많이 났네요.

리조는 스스로 ″좋은 플레이″였다는데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