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는 불과 격차는 1.9%P로 유례없는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데, 부동층이 40%를 넘는다는 점.
또 40대까지는 임대윤 후보가, 반대로 50대 이상은 권영진 후보가 앞선다는 점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경북은 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29.4%, 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21.8%로 격차가 오차범위를 살짝 넘는 7.6%P였습니다.
역시 부동층이 40%를 넘고, 40대까지는 민주당 후보가, 50대 이상은 한국당 후보가 앞선다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결국 대구경북은 여전히 높은 부동층과 보수층 가운데 자신의 표심을 드러내지 않는 샤이보수의 향배가 변수로 보입니다.
호남은 예상대로 민주당이 크게 우세했습니다.
광주는 한국당 후보가 없는 가운데, 이용섭 후보가 60.7%로 정의당 나경채 후보 3%를 압도했습니다.
전북은 현 지사인 민주당 송하진 후보가 54.5%였고, 호남에 사활을 걸고 있는 민주평화당의 임정엽 후보는 10.2%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은 김영록 후보 53.7%로 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 4.9%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 KBS, SBS,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 등 3곳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를, 서울, 부산, 경기, 경남은 천명, 나머지 지역은 8백 명 이상씩을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3.5%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