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기웅

"라돈침대 매트리스 반입 반대" 당진시 주민 반발

입력 | 2018-06-17 20:22   수정 | 2018-06-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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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분리 작업을 위해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항만 고철 야적장으로 옮겨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반입을 저지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진시 등에 따르면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등 주변 주민들은 동부항만 고철 야적장 입구에 오늘 오전부터 천막 2동을 설치하고 대진침대 매트리스 반입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사전 설명도 없이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라돈침대를 수거해 이곳에서 분리 작업을 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며 ″이미 수거한 매트리스도 반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