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나'를 주목하라, '손흥민 공백 메꾼다'

입력 | 2018-07-17 20:46   수정 | 2018-07-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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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발표된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공격진에 다소 낯선 이름이 있습니다.

K리그 2 광주의 나상호 선수를 손장훈 기자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손흥민과 황희찬, 이승우 등 역대 가장 화려한 공격진으로 구성된 아시안게임 대표팀.

하지만 유럽파의 합류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김학범 감독은 주저 없이 K리그 2에서 뛰고 있는 나상호를 선택했습니다.

100m를 11초에 뛰는 스피드와 반 박자 빠르고, 정확한 슈팅.

K리그 2 19경기에서 9골을 터트려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5번의 경기 MVP를 수상했습니다.

[나상호/아시안게임 대표]
″팀을 위해 희생하고, 많이 뛰는 축구를 좀(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나서는 메이저 대회.

유럽파가 합류하기 전까지 황의조와 함께 대표팀 공격을 책임져야 하지만, 나상호는 부담보다 기대감이 더 큽니다.

[나상호/아시안게임 대표]
″(아시안게임을 통해) 저도 빛날 수 있게 나상호를 좀 더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교시절 황희찬과 함께 최고 유망주로 꼽혔던 나상호.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꾸고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