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단일팀 서효원-김송이 중국에 석패…'졌지만 잘 싸웠다'

입력 | 2018-07-19 20:49   수정 | 2018-07-19 20:4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코리아오픈 탁구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서효원 김송이 조가 세계최강 중국을 맞아 분전했습니다만 아쉽게 패했습니다.

◀ 영상 ▶

세계 랭킹 1,2위가 짝을 이룬 중국 복식조.

하지만 서효원과 김송이, 단일팀 ′찰떡 콤비′의 호흡이 대단했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 1 리드에, 4세트도 10대 8 매치포인트까지 갔었는데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군요.

그렇지만 사흘 훈련하고 이 정도면 단일팀의 저력, 기대 이상이죠?

[서효원/여자 탁구 대표]
″개인적으로 했으면 더 어려운 상대거든요. 둘이 같이하면 더 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혼합 복식 단일팀의 장우진 차효심 조는 세계 3위 홍콩팀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긴장이 풀린 차효심 선수의 첫 마디는?

[차효심/북한 탁구 대표]
″(상대팀) 아무것도 아닌데, 별거 아닌데 처음에 긴장돼 가지고…″

별거 아니었나요?

남자 복식 단일팀 이상수 박신혁 조도 8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