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추신수, 52경기 연속 출루 "후반기도 문제없어요"

입력 | 2018-07-21 20:36   수정 | 2018-07-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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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출루 본능을 이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나선 수비에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 리포트 ▶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입니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 선수.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냅니다.

52경기 연속 출루!

후반기 첫 경기부터 시작이 좋군요.

두 번째 타석에서도 무사 만루에서 안타!

타점까지 기록합니다.

오늘(21일) 하루 6타수 2안타에 타점과 득점도 1개씩.

9회 볼넷으로 출루만 3번을 기록합니다.

타율도 2할9푼4리로 3할을 눈앞에 뒀는데요.

도전할 게 하나 더 생겼군요.

8년 만에 3할 타율도 노려보게 됐습니다.

오늘의 활약,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추신수 선수의 수비 한번 보시죠.

2루타성 타구를 끝까지 달려가서 런닝 캐치!

전성기 때 수비 못지않군요.

요즘 계속 지명타자로만 나와서 추신수 선수의 수비능력, 잠시 잊고 계셨죠?

23일 만에 수비에 나섰는데 이 정도입니다.

컨디션 좋아 보이죠?

내일도 투타에서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