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현장36.5] 산골로 유학간 아이들

입력 | 2018-07-28 20:34   수정 | 2018-07-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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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초6·인천에서 유학 옴]
″도시는 공기가 꽉꽉 막혀 있는데 여기 오니까 살짝 뚫리는 느낌이 들고 도시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데 여기는 자유로움 그런 게 있어서 좋았어요.″


[박현태/상북초 소호분교장]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폐교 위기에 있었는데 산촌유학센터에서 아이들을 모집해서 저희 학교로 보내주신 덕분에 폐교 위기도 면하고 정상 학교로 운영될 수 있었습니다.′


[임형우/소호산촌유학센터 생활지도교사]
″마냥 논다고 해서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한 아이들이라고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자기가 때가 되면 자기의 능력들을 한껏 발휘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