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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플레이] 파울 볼에 화들짝…'담장 너머로 보내라고!'

입력 | 2018-07-28 20:38   수정 | 2018-07-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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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그아웃으로 날아온 팀 동료의 파울 타구를 대하는 자세.

톱 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9회 타석에 선 마차도.

이 볼을 강하게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이 타구가 다저스 더그아웃 쪽으로 날아간 것 같은데요.

커쇼를 비롯한 선수들.

별일 아니라는 듯이 웃고요.

로버츠 감독은 여유 있게 사인까지 보냅니다.

′이쪽 말고, 저기 담장 너머로 보내라고!′

그런데 이분들, 실제 표정은 이랬습니다.

조금 전 공 날아오던 순간을 다시 한번 볼까요?

온몸을 날리며 ′아이, 깜짝이야!′ 화들짝 놀라는 모습.

경악에 가까운데요.

커쇼는 얼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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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집념의 더블 플레이 한번 보시죠.

보스턴 1루수 피어스가 공을 잡아서 2루에 아웃.

다시 1루로~

3-6-3 더블플레이!

와~ 피어스, 1루 위에 엎드린 채로 공을 잡는군요.

주자에게 밟힐 위험도 있었는데, 머리를 감싸며 끝까지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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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앤디 머리와 웨인 루니의 테니스 실력 한번 볼까요?

루니가 친 공은 자꾸만 네트에 걸리는 게 영 시원치 않은데요.

그러면 라켓 한번 내려놓고 이번에는 발로 붙어볼까요?

배로 받아서 발로 올리고 헤딩까지.

발 테니스도 머리가 한 수 위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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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잠정 세계 챔피언전을 앞둔 파커와 화이트.

마주 보고 기 싸움을 펼치는데요.

굉장한 근접전, 치열한데요.

먼저 피하면 지는 건데?

잘 참았다고 해야 할까요?

파커가 흡족하게 웃는군요.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