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조남인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8-08-01 20:00   수정 | 2018-08-01 20:0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올여름 더위 정말이지 인정사정없습니다.

오늘(1일) 역대 최고기온을 다시 썼죠.

강원도 홍천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41도를 기록했고 서울도 39.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바람도 없고 구름도 없는데다 올해는 유독 습도가 높지 않아서 마치 사막 한가운데 서 있는 것 같은 그런 뜨거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 앵커 ▶

그래서 서하라·서우디, 이런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문제는 폭염의 기세가 당분간 이어진다는 겁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에어컨이 없거나 있어도 요금 걱정 때문에 제대로 틀 수 없는 분들의 경우에 에어컨을 찾아서 떠도는 이른바 폭염 난민으로 밤낮을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우리 사회 약자들한테는 이번 재난 수준의 폭염이 선풍기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왜 에어컨도 복지차원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지 MBC가 어젠다로 던져보겠습니다.

◀ 앵커 ▶

오늘 단독 기사 준비돼 있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이 정치권, 언론사를 대상으로 전방위 로비를 벌였던 문건 어제 공개됐었죠.

◀ 앵커 ▶

그런데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여전히 공개하지 않았던 문건이 있었는데 MBC 취재결과 이 문건 내용이 워낙 적나라하고 정보수집 방법에 불법성이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했던 겁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이렇게 되면 법원이 뭔가를 더 숨기고 있다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 내용 단독보도해 드리겠습니다.

◀ 앵커 ▶

뉴스 하러 갈까요?

◀ 앵커 ▶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