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꿈꾸는 아마추어…'기적은 시작일 뿐'

입력 | 2018-08-01 20:49   수정 | 2018-08-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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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에서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 선수들을 이기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런데 이 기적을 만들어 낸 4부리그 팀이 있습니다.

지금 만나 보시죠.

[임화랑/양평 FC]
″극적으로 이겨서 더 짜릿하고 좋았던 거 같아요. (경기 후) 휴가를 바로 받았는데 휴가 때도 계속 생각하고…″

[김영익/양평 FC]
″′갈 데 없는 선수들이 오는 데다′라고 인식을 했었는데 프로에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거에요. 저 또한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

[김여호수아/양평 FC]
″프로에 가는 게 목표가 아니라 제가 좋은 축구 선수수가 되면 프로에서 뛸 수 있는 기회는 언젠가는 열린다고 (생각해요.)″

[김경범/양평 FC 감독]
″여기까지 온 것도 굉장히 높게 왔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은 있습니다. 선수들도 한참 (기량이) 올라와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팀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