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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트라웃의 괴력…'안 넘겨도 홈런되네' 外

입력 | 2018-08-01 20:50   수정 | 2018-08-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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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담장을 넘기지 않고도 홈런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인사이드 파크 홈런, 아니죠?

돔구장에서는 가능합니다.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에인절스의 강타자, 트라웃의 타구인데요 쳤습니다.

엄청나게 커요.

중견수는 이미 포기했고.

어?

잠깐만요.

공이, 공이 왜 거기 떨어지죠?

심판은 홈런을 선언했는데.

다시 한번 보시죠.

쭉쭉 날아가서 오, 천장에 연결된 이 철골 통행로에 맞았습니다.

폐허 지역 위 천장 통행로를 맞으면 홈런이라는 트로피카나 필드 그라운드룰에 따라 홈런 맞습니다.

저길 맞다니.

트라웃, 통산 다섯 번째 30 홈런도 달성했군요.

같은 경기에서 나온 장면인데요.

3루수 마르테, 앉아 쏴 감상하시죠.

다시 한번 보죠.

강한 타구를 글러브로 막고 재빨리 주워서 앉아서 그대로 1구 송구.

메이저리그 수비, 잘 봤습니다.

피츠버그 오수나가 친 강한 파울타구.

3루 코치 지금 코라의 팔에 맞았습니다.

괜찮나요, 코치님?

이래 봬도 내가 근육남이야.

그래도 유쾌한 코랏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