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훈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8-08-11 20:00   수정 | 2018-08-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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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남북 민간교류의 첫 장이 열렸습니다.

긴장과 설렘 속에 평양에 도착해 몸을 푼 우리 유소년축구단은 ″맑고 초록색이 많다″고 평양의 첫 감상을 전했습니다.

서울에선 경평전의 재현, 90년 만에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 앵커 ▶

남북 당국은 정상회담 추진을 위한 모레(13일) 고위급회담 대표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우리 측은 조명균 통일장관을, 북측은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내세웠습니다.

북측은 대표단에 철도상과 국토성 부상 등을 전면 배치해 ′남북 경협′에 중점을 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앵커 ▶

한반도에 상륙해 폭염을 식혀줄 걸로 기대됐던 태풍 ′야기′가 중국에서 곧 소멸할 걸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 낮 최고기온은 여전히 36도로 폭염의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햇빛 내리쬐는 바닷가보다는 에어컨 시원한 쇼핑몰을 주로 찾았던 올여름 피서 백태를 취재했습니다.

◀ 앵커 ▶

폭염에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선 에어컨 실외기에 불이 났고, 충북 청주에선 갑자기 택배 상자가 폭발해 두 명이 다쳤습니다.

◀ 앵커 ▶

대기업에 다니거나 바다와 멀리 떨어진 시내에 사는 남성들까지 주민 상당수가 ′해녀′로 등록한 마을이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바다에 발목 한 번 담그지 않고 보조금만 타간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천억 원에 이르는 어업 손실 보상금이 줄줄 새는 현장,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