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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벤투 내일 코스타리카전으로 데뷔…"손흥민은 선발 출전"
입력 | 2018-09-06 20:43 수정 | 2018-09-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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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내일(7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감독이 직접 손흥민 선수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들이 가세한 훈련장.
신임 감독에게 눈도장까지 찍기 위해 활기와 의욕이 넘쳤습니다.
[이용/축구 대표팀]
″감독님이 새로 바뀌어서 선수들이 자기의 장점이나 경기장에서 보여주려는 열정들이 대단히 높은 것 같아요.″
내일 경기는 향후 대표팀의 베스트 11을 가늠할 전초전입니다.
황의조와 지동원 등 최전방 공격수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지만 몇 분을 뛸지는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할 예정입니다.″
우리보다 피파랭킹이 25계단 높은 코스타리카는 월드컵 본선 멤버 9명이 건재해 팽팽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내일 이 경기장엔 만원 관중이 들어찰 전망입니다.
오랜만에 부활한 축구 열기 속에 벤투호도 산뜻한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