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 플레이] 가족은 나의 힘! '하늘에서도 보고 계시죠?'

입력 | 2018-09-07 20:48   수정 | 2018-09-07 20:5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누구에게나 가족은 큰 힘이 되기 마련이죠.

여기 힘 제대로 받은 선수가 있습니다.

톱 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어제 빅 리그 데뷔전에서 2루타로 첫 안타를 신고한 토론토의 텔레즈.

경기가 끝나자 그라운드에 직접 ′mom′이라고 썼는데요.

2년 간의 암 투병 끝에 지난달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기리는 세리머니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도 비행기 연착 때문에 아들의 어제 데뷔전을 놓쳤다는데요.

오늘 경기장을 찾아 제대로 응원을 보냅니다.

아버지의 응원이 큰 힘이 됐을까요?

텔레즈 선수, 엄청난 맹타를 휘두릅니다.

2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4회엔 담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

8회에는 총알 같은 타구로 또 2루타!

하루에만 3개의 2루타군요.

′잘했어 텔레즈~′

하늘에 계신 어머니도 웃고 계시겠죠?

=====================

여자 테니스의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

작년에 딸 낳은 아기 엄마 맞나요?

서른여덟의 나이도 숫자에 불과합니다.

세월은 흘렀는데 실력은 그대로네요.

가볍게 US오픈 결승 진출!

결승 상대는 자기보다 16살 어린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입니다.

=====================

오랜만에 실력 발휘 좀 한 타이거우즈.

BMW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5년 만의 우승, 이번엔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