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보고 싶었어 son'…"근데 내 선물은?"

입력 | 2018-09-14 20:34   수정 | 2018-09-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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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동료들의 환영 속에 팀에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감독님의 농담에 뼈가 있는 것 같군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복귀한 손흥민.

말 그대로 ′금′의환향이죠?

축하 인사와 박수가 쏟아집니다.

그런데 손흥민 선수, 만나는 동료마다 인사가 다 달라요.

특유의 친화력, 비결이 이런데 있나 보군요.

그래도 원조는 역시 델리 알리죠.

특유의 손 인사에 이은 진한 포옹.

한 달간 ′소니′가 그립긴 그리웠나 보군요.

이 선수, 금메달 걸고 사진까지 찍었어요!

금메달 좋아하는 데는 동서양이 따로 없겠죠.

그런데 이런 와중에 기분 좋은 투정을 부리는 분도 있습니다.

이게 이게…100% 농담은 아닌 것 같죠?

표정보니 뭐 하나 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 내일은 웸블리 구장에서 홈팬들과도 다시 만납니다.

상대는 4연승 중인 리그 선두 리버풀.

후반 교체 출전이 예상되는데 최고의 복귀 인사는 역시 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