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질롱 코리아'의 도전 '목표는 우승'

입력 | 2018-09-17 20:46   수정 | 2018-09-17 20:4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왕년의 스타, 이제는 감독이 됐죠?

호주프로야구의 구대성 감독이 국내에서 트라이아웃에 나섰습니다.

◀ 리포트 ▶

저마다 번호표를 달고 열심히 뛰는 선수들.

하나같이 간절한 눈빛입니다.

구대성 감독의 코리아팀 트라이아웃인데요.

올겨울부터 호주프로야구에 참가를 한다는데, 국내 프로 문턱에서 좌절을 겪은 선수들이 대거 신청서를 냈습니다.

[구대성/코리아팀 감독]
″선수들이 자신 있게 대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야구장에서 꼭 보여줘라…″

평가위원으로 나선 왕년의 두목 곰, 김동주 선수 오랜만이죠?

자, 그리고 퓨처스리그 3년 연속 평균 자책 1위, 전 LG 장진용 선수부터, 두산에 1차 지명을 받았던 최현진 선수까지.

참가자가 200여 명이나 몰렸다고 합니다.

[장진용/전 LG 트윈스]
″임하는 마음은 똑같이 신인처럼 하는 마음으로 했고요.″

[최현진/전 두산 베어스]
″아직 야구를 놓지 않고 변두리에서나마 다시 마운드로 돌아가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최종 25명을 뽑습니다.

이 선수들 저마다의 도전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