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고 여기서 영접을 하고 이곳에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방명록을 쓰는 화면이고요.
이제 여기에서 방명록을 쓰고 기념촬영을 한 다음에 회담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 앵커 ▶
이 영상은 앞서 보신 영상의 다른 앵글인가 보죠?
◀ 기자 ▶
아까 좀 비슷한 것 같은데요.
지금 조금씩 조금씩 다른데.
지금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 앵커 ▶
문 대통령이 이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라는 글귀를 적은 것으로 이미 확인이 됐죠?
◀ 기자 ▶
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이 이 이후에 잠시 회담,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서 인사말을 나누는 것을 이제 모두 발언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 앵커 ▶
그렇죠.
◀ 기자 ▶
모두 발언을 통해서 서로 기본적인 회담에 임하는 기본적인 입장과 정서를 드러냈습니다.
◀ 앵커 ▶
정확히 말하면 이제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이죠?
◀ 기자 ▶
여기는 회담장인데요.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2층 회의장으로 입장합니다.
김여정 부위원장이 이 시간 기준으로 해서 조금 전에 김정숙 여사를 옥류 아동병원 방문을 준비하고 이리로 바로 뛰어왔습니다.
지금 회담장에 입장했습니다.
양쪽에 3개씩의 의자가 있고요.
◀ 앵커 ▶
그렇죠.
◀ 기자 ▶
먼저 양 정상이 입장을 해서 앉았고. 북측에서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우측에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앉았습니다.
◀ 앵커 ▶
남측에는 서훈 국정원장과….
◀ 기자 ▶
들어볼까요?
◀ 앵커 ▶
이게 지금 인터뷰를 정식으로 딴 화면이 아니라 스케치를 하는 화면이다 보니까 오디오가 또렸하게 들리지 않고 있어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 앵커 ▶
지금 거듭 말씀을 드리지만 지금 보시는 화면은 양쪽 정상의 발언을 정식으로 녹취를 한 게 아니라 스케치 화면이라서 오디오가 또렷하게 들리지 않는 점, 감안하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인 거 같습니다.
◀ 기자 ▶
지금 이제 회담장 밖에 도열해 있는 모습들이 보이고요.
◀ 앵커 ▶
지금 앞서 보신 내용은 오늘 오후에 있었던 첫날, 1일차
남북 정상들의 1차 회담에서의 모두발언.
회의 전, 공식 회담 전 모두 발언을 들으신 거고요.
이후에는 조금 잠시 뒤에 회담을 끝마치고 나서 양 정상이 나눈 대화
내용까지도 들어볼 예정입니다.
일단은 대화 내용이 또렷하게 들리지 않았지만 상당히 뭐 덕담과 회담에 대한 의지, 이런 대화를 나눴죠?
◀ 기자 ▶
그렇습니다.
지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님을 세 차례 만났는데 감정을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정말 가까워졌구나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또 큰 성과가 있었는데 문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 때문이었다.
이제 여기서 핵심이라면 이 북미 관계가 좋아지고 싱가포르 상봉의
정상회담의 불씨를 켜준 것이 문 대통령의 덕이다라는 덕담을 했고요.
여기에 대해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리더십, 대내외적인 리더십을 칭찬을 하면서 김정일 위원장, 김정은 위원장 남북 관계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 기대가 크다. 그 과정에서 무게가 얼마나 큰지 실감하게 된다. 8,000만 겨레에게 한가위 선물로 풍성한 결과를 남기자.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