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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안타로 복귀 신고…'2경기에 운명 걸렸다'

입력 | 2018-09-29 20:36   수정 | 2018-09-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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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는 약 2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는데요.

복귀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음주운전 파문과 손목 수술 등 우여곡절 끝에 빅리그로 돌아왔는데요.

현지 방송에서도 관심이 굉장히 높고 팬들도 아직 잊지 않은 거 같습니다.

신시내티 원정경기 7회 대타로 나왔는데요.

패스트볼을 받아치면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역시 빠른 공, 그리고 빠른 승부 좋아하는 강정호 선수입니다.

7회 말 수비 때 교체됐는데, 절친이었던 서벨리 선수가 세리머니를 하자고 하는데 자제를 하는 모습이군요.

허들 감독이 남은 두 경기 중에 한 경기는 선발 출전을 시킨다고 했는데요.

계약이 올해 끝나고 계약 1년 연장에 관한 키를 구단이 쥐고 있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가 강정호 선수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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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는 시애틀전에서 20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