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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우승일까?' 10만 갤러리 몰린다

입력 | 2018-10-02 20:47   수정 | 2018-10-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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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이 모레 인천 송도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선수들, 이번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 리포트 ▶

세계 1위 박성현, 3위 유소연, 그리고 김인경에 전인지까지.

여기 저기 온통 태극 문양이군요.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여자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나설 국가대표들입니다.

[박성현]
″평소 경기하는 거랑 마음이 굉장히 다른 것 같아요… 두 달 전부터 설레고 긴장됐던 것 같아요.″

연습 라운드인데도 갤러리 열기가 엄청납니다.

사인에 사진에, 와~ 이분은 계 타셨네요.

팀 호흡이 중요한 만큼 서로 의견도 교환하고, 사이좋게 간식도 나눠 먹습니다.

미셸 위가 포진한 미국팀에도 나눠주네요.

어쨌든 분위기 좋습니다.

8개 나라가 출전하는 이 대회.

이번이 3번째인데요.

우리나라는 1회 대회에서 3위, 2회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는군요.

그렇다면 이번엔?

[유소연]
″첫 번째 대회에서 3위를 했고 두 번째 대회에서 2위를 했기 때문에 다음 번에 출전하면 꼭 우승하면 좋겠다.″

우승 상금 40만 달러.

갤러리만 10만 명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우리 선수들, 국내 팬들 앞에서 힘 좀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