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 플레이]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外

입력 | 2018-10-03 20:49   수정 | 2018-10-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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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3일) 톱 플레이에서 확인해 보시죠.

◀ 영상 ▶

호날두 영입 이후에 펄펄 나는 유벤투스.

퇴장 징계로 호날두가 빠졌는데도 화끈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디발라인데요.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슛으로 그대로 선제골! 깔끔하죠?

탄력받은 디발라.

골키퍼가 쳐낸 걸 놓치지 않고 쇄도하면서 마무리 짓습니다.

추가 골!

이렇게 되면 이제 해트트릭 욕심 나죠?

미끄러지면서 왼발 쭉 뻗어서 해트트릭 완성.

손가락 세 개! ′해트트릭 봤지?′

호날두 없이도 3대0 완승입니다.

유벤투스, 요즘 정말 무적이군요.

반면에 요즘 호날두 ′난 자리′를 절감하는 팀.

바로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어요.

한 번 보시죠.

백패스가 이렇게 가면 키퍼도 뭐 어쩔 수가 없는 거죠.

반격에 또 나서 보는데요.

지독하게도 운이 안 따릅니다.

카스미로의 슛이 골대 맞고요.

이건 뭐 정말 아쉽죠.

벤제마, 헤딩~ 또 골대!

디아즈, 다시 헤딩~또 골대.

로페테기 감독은 ′오 마이 갓′입니다.

결국 1-0로 경기를 내준 레알 마드리드.

12년 만에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