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브리검 vs 양현종 '벼랑 끝 승부 시작'

입력 | 2018-10-15 20:46   수정 | 2018-10-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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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넥센과 KIA의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내일 펼쳐집니다.

1차전의 선발, 브리검과 양현종입니다.

자 역시, 가장 궁금했던 게 양팀 선발 투수죠?

넥센 브리검 선수의 등판은 예상이 됐는데, 설마 했던 KIA의 양현종 선수가 또 던지는군요.

시즌 막판 혹사 논란에 옆구리 부상까지 있었는데 괜찮은 걸까요?

[김기태/KIA 감독]
″본인도 뛰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하고, (양현종의) 구위는 사실 저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 감독님도 궁금하시군요.

올 시즌 상대전적은 9승7패로 KIA의 우세.

그렇지만, KIA는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고요.

한판만 비겨도 되는 넥센이 절대 유리한 건 사실이죠.

[박병호/넥센]
″꼭 내일 한 경기로 승리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치홍/KIA]
″올해 좀 힘들게 올라오게 됐는데 굳은 각오를 갖고 강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 뭐 어차피 양팀 모두 총력전입니다.

내일 이 경기, MBC 중계로 함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