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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 3년 만에 가을야구…"자신 있어요!"
입력 | 2018-10-24 20:47 수정 | 2018-10-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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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 사흘 뒤면 플레이오프입니다.
넥센을 기다리고 있는 SK.
에이스 김광현이 1차전을 준비 중입니다.
SK의 자체 청백전입니다.
그런데 SK 선수들, 이미 마음은 한국시리즈에 가 있나요?
두산 응원가를 틀어놓고 연습경기를 펼치는데요.
그만큼 자신감이 넘치나 봅니다.
힐만 감독은 비밀이라지만 SK의 1차전 선발도 사실상 확정이 됐습니다.
네, 에이스 김광현 선수인데요.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가을야구는 3년 만이라는군요.
[김광현/SK]
″날씨가 선선해지니까 아무래도 힘이 더 나는 것 같고… 저는 항상 자신 있고요. 팀 자체도 작년보다 훨씬 더 좋은 위치에 있고.″
팔꿈치 수술로 작년 시즌을 통째로 쉬었지만, 올해 11승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었죠.
[트레이 힐만/SK 감독]
″김광현이 있다는 것이 우리에겐 큰 힘이 될 겁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토요일, 문학구장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