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준희

'끈끈한 조직력' GS칼텍스 "이제 보여줄 때가 됐다"

입력 | 2018-11-09 20:42   수정 | 2018-11-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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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 시즌 여자 프로배구에서 가장 뜨거운 팀, 깜짝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GS칼텍스인데요.

팀의 고공비행을 이끄는 쌍두마차, 안혜진-이소영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스파이크!

짜릿한 블로킹, 몸을 던지는 수비까지

주전 평균 나이가 25살 정도로 V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인데요.

요즘 이 선수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프로 3년차 안혜진 세터!

주전 이고은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데

활약이 완전 기대 이상이에요.

안정적인 토스에, 강력한 서브 너무 잘하고 있어요.

오구오구~ 언니들의 귀여움도 독차지합니다!

[안혜진/GS칼텍스 세터]
″귀여운가 봐요 제가. (언니들이 토스) 다 괜찮다고 해주는데 사실 다 괜찮지 않은 것 같아요.″

′아냐 토스 좋아~′ 누군가요?

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이소영 선수!

공격성공률 3위에 1라운드 MVP! 여기서 만족할 순 없겠죠?

[이소영/GS칼텍스]
″신인상 받고 (시상대에) 한번도 올라간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제 올라갈때 되지 않았나 (이소영 (시즌) MVP 도전으로 써도 되는 거예요?)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GS 칼텍스.

두 선수의 호흡이 더욱 기대되는군요.

″이제는 보여줄 때가 됐다! GS칼텍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