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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와 1년 더' 203억 원에 재계약
입력 | 2018-11-13 20:53 수정 | 2018-11-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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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관심을 모았던 류현진 선수의 거취.
일단 다저스와 1년을 더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다저스가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1년에 1천7백90만 달러, 우리 돈 약 203억 원에 재계약을 했습니다.
그만큼 몸 상태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겠죠.
올해 부상으로 82이닝만 던지면서 7승 3패에 평균자책점 1.97인데, 애매하게 장기계약 하느니 내년에 확실히 보여주고 제대로 평가를 받겠다라는 겁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낙 강했고 또 LA에 적응이 됐으니 내년엔 더 좋은 성적 기대해도 되겠죠.
한편, 팀 동료 그랜달과 또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나머지 6명의 선수들은 FA 시장에 나오기로 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