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플레이] 회장님은 댄싱머신 '신난다 신나' 外

입력 | 2018-11-13 20:54   수정 | 2018-11-13 21:1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회장님이라고 무게 잡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신바람 회장님으로 톱플레이 출발하겠습니다.

◀ 영상 ▶

경기 종료 13초 전.

2점 앞서 있는 클리퍼스의 자유투가 3개 주어집니다!

자, 이렇게 되면 웬만하면 이겼죠.

이분 보세요, 선수보다 더 신난 분이 계십니다.

클러퍼스의 구단주 스티브 발머 씨.

마이크로소프트 CEO 때도 심상치 않았던 분인데, 댄스 본능을 농구장으로 옮겼네요.

62살의 댄싱머신, 최고의 팬 서비스입니다.

==============================

이번엔 스포츠 신동들을 만나 볼 겁니다.

리틀야구에서 나온 홈스틸인데요, 자 보시죠.

타이밍 아웃인데, 날았어요.

날았습니다, 여러분.

자, 이 아이가 날았는데 이제 겨우 7살이라고 합니다.

드리블 한 번 보시죠.

오, 물 흐르듯 자연스럽습니다.

스텝백 그리고 마무리까지.

아주 깔끔하죠.

==============================

마지막은 아찔했던 수비 장면.

강하게 내려친 공, 전력 질주해서 공을 받았는데 어, 선수가 사라졌습니다.

공만 보고 가다가 지금 광고 블록에 걸려 넘어졌군요.

어, 테이핑하는 것 보세요.

집중도 좋지만 역시 안전이 제일입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