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톱 플레이] 악동에서 레전드로 루니의 '마지막 인사'

입력 | 2018-11-16 20:44   수정 | 2018-11-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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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 때 잉글랜드 축구의 악동에서 이제 레전드로 불리게 될 루니, 대표팀에서의 마지막 모습은 어땠을까요.

톱플레이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 리포트 ▶

6만 관중의 박수 속에 웸블리에 입장하는 이 선수.

은퇴 경기를 앞둔 루니인데요.

후배들도 좀 더 힘을 냈나요.

린가드의 슛~!

와, 저 궤적 보이시나요. 제대로 감겼어요.

이후 두 골을 더 추가한 잉글랜드.

루니에겐 최고의 작별 선물이겠죠.

후반 12분, 드디어 그라운드를 밟은 루니!

유종의 미를 거두진 못했는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에요.

[웨인 루니/잉글랜드 대표팀]
″팬들께 감사했고, 안녕이라고 말해야 되겠네요.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할 겁니다.″

네, 축구팬들도 당신을 오래 기억할 겁니다.

굿바이,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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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이후 최악의 해를 보내고 있는 독일.

월드컵에서 빠졌던 사네가 그대로 골~~

그러게, 나를 데려갔어야지…

이번엔 스루 패스를 받아서 그대로~!

간만에 전차군단의 위용을 뽐내는군요.

A매치 3경기만에 승리.

약점이 없던 옛 모습, 되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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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입니다.

서로 두 골씩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인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이대로 끝나나 싶었는데…

몰고 가다가 슛~! 이걸 그대로~!

추가시간 예드바이의 극장골이 터집니다.

크로아티아가 지난 맞대결 6대 0 완패를 홈에서 극적으로 설욕하는군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