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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vs'해외파' 골프 여제 한자리에!
입력 | 2018-11-21 20:48 수정 | 2018-11-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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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모레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를 앞두고 LPGA와 KLPGA를 호령하는 우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실력만큼이나 뜨거운 입심 대결을 펼쳤습니다.
◀ 영상 ▶
LPGA 대표 한국 선수들과 KLPGA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여자 골프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존심이 걸린 만큼 기 싸움이 팽팽한데요.
[이승현]
″(작년 우승할 때) 전략적인 부분 이야기 의논 3~4시간 5시간 이렇게 한 것 같아요.″
[유소연]
″코스 적응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시차 적응도 관건이고…″
올해는 리디아 고와 이민지 등 한국계 선수들이 LPGA팀에 합류해 관심인데요.
[박인비]
″대한민국 대 월드 골퍼들이 대결하는 그런 시합 있으면 어떨까…교포 선수들에게 문 오픈하면서 계속 나가다 보면 제 꿈에 조금씩 다가가지 않을까 싶고요.″
재능 기부도 잊지 않았어요.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받는 원포인트 레슨, 귀에 쏙쏙 들어오겠죠.
[학생]
″오늘 처음 받아봤는데 되게 레슨을 들었던 것보다 너무 잘하시니까…″
[장하나]
″제가 일단 다른 분들도 많이 아시지만 입이 많이 살았잖아요… 전부 쉽다 잘한다 말씀하시니까 뭔가 진로에 대해 조금 생각해봐야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모레부터 사흘 동안 경주에서 펼쳐질 명품 샷 대결.
벌써 기다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