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플레이] '친선경기 맞나요?' 지고는 못 살아 外

입력 | 2018-11-21 20:50   수정 | 2018-11-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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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친선 경기인데요, 이것도 지고 나면 기분 나쁜 게 인지상정이죠.

아프리카 앙숙들의 축구로 오늘(21일) 톱플레이 출발하겠습니다.

◀ 영상 ▶

모로코의 프리킥.

먼 거리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걸 그대로 받아 넣었습니다.

1대 0, 앞서 갑니다, 모로코.

자, 끝날 때 다 됐는데요~

얼리 크로스 올라오고, 머리 맞…

아이고, 아아, 아무 데도 안 맞았네요.

아하, 텅 빈 골대였는데, 야 이게 인사한 것도 아니고 참 아쉽습니다.

결국, 이렇게 경기 종료.

경기 끝나고도 분을 못 이겨서 결국 난장판이 됐어요.

아 이거 친선 경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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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마지막인데요.

동점에 남은 시간 2.3초.

수비 따돌리고, 들어갔습니다.

정말 최소한의 동작으로 공의 방향만 바꿨죠.

두 명이 붙었습니다만, 절묘한 결승 득점!

이렇게 끝내야 버저비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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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로 가겠습니다.

스웨덴 전반 22분 선제골인 줄 알았는데 오프사이드였고요.

이번에는 완벽한 헤딩이 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전반 41분.

코너킥에 이어서 난전 상황인데요, 린델뢰프의 마무리!

올해의 스웨덴 선수답죠?

그리고 후반 베리의 추가 골.

골 득실에서 러시아에 앞서면서 리그 A로 승격의 기쁨을 누립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