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규묵

별들의 잔치 '팀 LPGA' 기선 제압

입력 | 2018-11-23 20:42   수정 | 2018-11-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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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여자 골프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트로피 첫날, 멋진 샷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팀 LPGA가 기선을 잡았습니다.

◀ 리포트 ▶

내로라 하는 선수들은 다 모였습니다.

이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보기는 쉽지 않죠.

′골프 축제′를 즐기려는 열기도 뜨겁습니다.

[박영미]
″TV에서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보니까 정말 연예인 보는 기분으로 가슴이 떨리고…″

선수들도 명품 샷으로 화답을 했는데요.

호주 교포 이민지 선수의 세컨샷이 들어갑니다.

′샷 이글!′ 첫 홀부터 출발이 좋죠.

칩샷도 쏙 들어가고 오늘 컨디션 최고인데요?

KLPGA의 핫한 선수, 이정은의 버디 퍼팅도 들어갑니다.

엉덩이 하이파이브 깜찍합니다.

관심을 모았던 골프 여제와 겁없는 신인의 대결에선 박인비-유소연 조가 최혜진-오지현 조에 한 홀 차 승리를 거뒀고요.

전인지, 장하나 선수가 포함된 5조 대결이 볼 만 했는데 다니엘 강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전인지 선수, 오늘 퍼팅 감이 좋았어요.

주먹을 불끈 쥐죠.

무려 다섯 홀차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남달라′ 박성현은 오늘 고전하는 모습이었는데 김아림-김지현 조가 박성현-리디아 고를 완파하면서 KLPGA 팀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6경기에서 ′팀 LPGA′가 한 점을 앞서갔는데요.

내일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로 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