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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원래 이건 아닌데…"어쨌든 골이에요!" 外

입력 | 2018-11-26 20:50   수정 | 2018-11-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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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골처럼 사람 마음대로 안 되는 것도 없을 겁니다.

톱플레이 출발하겠습니다.

◀ 영상 ▶

너무 아름다워서 더 슬퍼지는 골이 있죠.

바로 본머스의 이 선수.

어떻게든 막아내려 한 것 뿐인데 이렇게 멋진 자책골이 되나요.

제대로 맘먹고 차도 이렇게는 못 넣겠어요.

마음이 아프네요.

역시 골에는 운이 따라야죠.

안 들어갈 것 같던 슛도 상대 수비 맞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단 슛은 시도를 해야되나 봅니다.

때로는 어설픈 상대 덕을 볼 때도 있습니다.

최고의 어시스트가 된 오버헤드킥 실패!

일부러 흘려준 거라고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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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8초전 한 점 뒤진 필라델피아.

돌파를 할듯 말듯, 버틀러의 스텝백 3점슛~

꽂힙니다!

″내가 뭐랬어 넣는다고 했지? 말했잖아!″

묘기같은 더블클러치까지 무려 34득점!

이 선수, 일주일 전에도 비슷하게 끝냈었죠?

끝내기 요정, 버틀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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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칠리치의 환상적인 리턴!

베이스라인 곳곳을 파고드는 매서운 공격에 예술적인 마무리까지!

프랑스를 꺾고 13년만에 데이비스컵을 품에 안은 크로아티아.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의 복수인가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