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전훈칠

손흥민, 절정의 골 감각…환상 골에 도움까지

입력 | 2018-12-09 20:36   수정 | 2018-12-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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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 요즘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두 경기 연속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혼자 끝냈습니다.

◀ 리포트 ▶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손흥민.

전반 추가 시간인데요.

한 번 차놓고 그대로 왼발~~~~이게 꽂힙니다!

두 경기 연속 골!

왼발에 제대로 걸렸는데…이 궤적 보세요.

자신도 인정한 ′손흥민 존′에서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 골을 그대로 복사한 듯한 골!

포체티노 감독은 의기 양양, 해리 케인도 기립 박수를 보내죠.

후반 13분, 이번엔 크로스 올리고~~ 알리가 마무리!!!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까지 기록한 손흥민!

케인과 교체될 때까지 74분을 뛰면서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깁니다.

[손흥민/토트넘]
″토트넘에서 뛰고 골을 넣는 것 자체가 영광입니다. 지난 시즌 기록을 넘도록 계속 노력할 겁니다.″

경기력만큼 팬서비스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렇게 한글로 셔츠를 부탁한 어린이 팬에게 경기 후 직접! 건네줍니다.

사흘 뒤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도 절정의 감각,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