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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톱플레이] '경기 장소 바꾸길 잘했네' 外
입력 | 2018-12-10 20:53 수정 | 2018-12-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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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르헨티나 클럽들이 스페인까지 가서 경기를 하는 이유.
톱플레이를 통해 확인하시죠.
◀ 리포트 ▶
남미 최고 클럽을 가리는 결승전입니다.
선수단 버스 들어오는데…경호 삼엄하죠?
보카 주니어스와 리베르 플라테.
두 팀 모두 아르헨티나 팀인데 경기는 9650km 떨어진 스페인에서 열렸습니다.
지난달 벌어진 극렬 팬들의 선수단 습격 사건 때문인데요.
7만이 넘는 관중들 앞에서 명승부가 펼쳐졌고요.
연장에서 리베르플라테가 폭발합니다.
시원한 중거리 슛에다가… 종료 직전, 폭풍 질주~~그리고 쐐기골까지.
월드컵 독일전 생각나네요.
리베르 플라테의 우승!
바로 그 시각 아르헨티나 분위기 한번 보시죠.
난리났어요. 그런데…도가 지나친 팬들~
여기서 경기…아이고,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NBA로 갑니다.
점프 슛이 막히면요?
차분하게 백보드를 맞히고…
이렇게 다시 넣으면 됩니다.
참 쉽죠~?
나니의 엄청난 중거리 슛 감상하시죠.
하늘로 솟구쳤다 뚝 떨어지는…이게바로 독수리 슛입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