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민병호

잠시 뒤 '사우디전' 미리 보는 '아시안컵'

입력 | 2018-12-31 20:31   수정 | 2019-01-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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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아시안컵 개막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릅니다.

◀ 영상 ▶

결전지 아랍에미리트 전지훈련중인 대표팀.

손흥민 선수만 빼고 다 모였죠?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선수는 아시안컵만 벌써 세번째라는군요.

[구자철/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게끔, 또 저희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게끔 역할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잠시 뒤엔 중요한 모의고사가 펼쳐집니다.

4시간 앞으로 다가온 새해 첫 A매치.

상대는 아시안컵 3회 우승의 사우디아라비아.

역대 전적 열세는 물론 아시안컵에서는 세 번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아시안컵 상대는 월드컵과는 또 다르죠.

특히 16강부터 중동팀 만날 확률이 높은데요.

모래바람을 잠재울 해법, 반드시 찾아야겠죠.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다른 팀들도 잘 준비되어 있을 겁니다. 우리가 유일한 우승 후보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어떤 선수들이 베스트 11에 낙점될지도 사우디 전을 보면 대충 윤곽이 나오겠죠?

59년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마지막 평가전, 내일 새벽 0시 45분부터 MBC에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