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시즌 '첫' 골 이승우 "참 잘 했어요"

입력 | 2018-12-31 20:33   수정 | 2019-01-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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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탈리아에서는 이승우 선수가 오랜만에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 영상 ▶

세리에 B 베로나의 이승우 선수.

요즘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6경기 연속 선발 출전.

오늘도 몸상태 좋아요.

크로스 받아서 돌면서 왼발 슛!

키퍼가 막았지만…동료의 골로 이어졌어요.

그리고 1-1로 맞선 전반 44분,

키퍼가 막은 볼을 그대로 벼락 같은 시저스킥!

이승우의 올 시즌 첫 골입니다.

다시 봐도 정말 멋진 가위차기!

그런데 상대 선수가 공과 상관없이 몸싸움과 모욕적인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옐로카드는 억울하게 이승우가 받네요.

경기는 아쉽게 2대2 동점으로 종료.

10경기만에 터진 이승우 선수의 시즌 첫 골에 아시안컵을 준비중인 대표팀 선배들이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어요.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 이어가다보면 대표팀에서도 조만간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