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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아
밤하늘 수놓은 불꽃 희망찬 지구촌 새해맞이
입력 | 2018-01-01 07:15 수정 | 2018-01-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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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구촌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한 호주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곳곳에서도 신년맞이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전 세계 새해맞이 풍경을 임경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HAPPY NEW YEAR″
홍콩 빅토리아 항구가 화려한 불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땅과 바다에서 동시에 불꽃이 발사되며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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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새해를 맞은 대만에서도 ′타이페이 101′ 건물 전체를 이용한 불꽃 쇼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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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2018년을 맞이한 호주에서는 약 백만 명이 모여 축제를 즐겼습니다.
새해맞이 명소인 하버브리지는 호주 동성결혼 합법화를 기념해 무지개색 불꽃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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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공원에서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하얀 풍선을 띄우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바네사 몬토야/관광객]
″새해에는 사랑, 행복, 웃음으로 가득한 한 해를 보내고 싶고, 할 수 있는 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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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새해를 맞이할 미국 뉴욕에서도 전야제 리허설이 시작되는 등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백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뉴욕시는 타임스퀘어 광장 인근 호텔과 고층 빌딩에 무장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