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고하연 리포터

[이 시각 세계] 스위스, 공중전화부스 380만 원에 판매

입력 | 2018-01-09 07:41   수정 | 2018-01-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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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요즘 공중전화 찾기가 힘든데요.

스위스는 올해부터 찾는 사람 없는 공중전화부스를 통째로 개인에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3천5백 스위스프랑, 우리 돈 380만 원입니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간 공중전화 사용 건수가 95퍼센트 감소하자 전국 공중전화를 3천여 개로 줄였고요.

일부는 간이 도서대여 시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