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몸에도 특히 추위를 잘 타는 부위가 있다? 外

입력 | 2018-01-10 06:59   수정 | 2018-01-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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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도 특히 추위를 잘 타는 부위가 있다?

다시 시작된 매서운 한파!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잘 느끼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바로 목인데요.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적고 외부로 노출돼 있어 열 손실이 크다고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목도리겠죠.

잘 두르기만 해도 체감 온도가 5도 이상 올라간다고 하니까, 꼭 챙기시는 게 좋고요.

반대로 손등과 발등, 팔은 추위를 가장 덜 느끼는 신체 부위라는데요.

움직임이 많아 자연스럽게 열이 생기기 때문에 몸통보다 추위가 덜 느껴진다는군요.

▶ 낡은 고무장갑, 재활용하려면?

낡아서 구멍 난 고무장갑.

아깝게 버리지 말고 이렇게 재활용해보세요.

잘라서 머리끈으로 쓸 수 있는데요.

탄성이 좋아서 잘 끊어지지도 않습니다.

세탁소에서 주는 옷걸이와 함께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양쪽 끝 부분에 고무장갑 손가락 부분을 잘라 끼워 놓으면 옷이 흘러내리지 않고요.

기름병에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병에 종이행주를 감싸고 고무장갑 팔 부분으로 고정하면 기름이 흐르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뚜껑 없는 유리병이나 마시고 남은 탄산음료를 밀봉할 때도 유용하고요.

엄지손가락 부분만 잘라서 바느질할 때 골무로도 쓸 수 있습니다.

수납장 정리에도 좋은데요.

팔목 부분을 선반에 끼운 다음, 쓰레기봉투나 일회용 장갑 등을 달아 놓고 사용하면 편리하다고 하네요.

▶ 상다리 부러지는 집들이? SNS로 끝내세요.

이사하면 손님을 초대해서 음식을 접대하던 ′집들이′ 풍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SNS에 집 사진을 공개하는 ′온라인 집들이′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라는데요.

집안 구석구석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서 SNS에 올리고요.

인테리어 과정과 가구, 소품명까지 꼼꼼히 남기는 겁니다.

실제로 한 SNS에는 ′온라인집들이′ 관련 게시물이 2만 5천 건 넘게 올라와 있는데요.

자랑도 하고 인테리어 정보도 공유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음식 준비 부담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겠죠?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