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국현

'우편향' 안보교육 주도 박승춘 오늘 소환조사

입력 | 2018-01-12 06:17   수정 | 2018-01-1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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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과 협력해 우편향 안보교육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2011년 보훈처장으로 임명된 뒤 진보 세력을 종북 세력으로 몰아 비판하는 등 ′우편향 논란′을 야기한 안보교육용 DVD를 대량 제작해 배포한 혐의로 박 전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검찰은 편향된 안보교육이 불법 정치관여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박 전 처장을 상대로 국정원과의 협조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