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재영

'탄도미사일 하와이에' 실수로 경보 발령

입력 | 2018-01-14 07:07   수정 | 2018-01-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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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서 실수로 탄도미사일 위협 경보가 발령돼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3일 오전 8시 7분 ″하와이로 들어온 탄도미사일 위협, 즉각 대피처를 찾아라, 훈련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비상경보 문자메시지가 발송됐고, 13분 뒤 하와이 당국은 ″미사일 위협은 없다″고 긴급 발표했습니다.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경보 오발령을 보고 받았고,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