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문현

충북 괴산 단독주택 화재…40대 남성 사망 外

입력 | 2018-01-17 06:08   수정 | 2018-01-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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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충북 괴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운행 중이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이 주택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충북 괴산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45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주택 76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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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9시쯤엔 서울 양천구의 4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건강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있던 주민 15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탕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펑′ 소리를 듣고 대피했다는 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약탕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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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76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 중이던 56살 조 모 씨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SUV 차량이 앞에 서 있던 화물차량을 연이어 추돌했고, 승용차 운전자 이 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